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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경제 긍정적 조망하는 기사도 필요
늘 주말 늦잠을 즐긴 후 중앙SUNDAY를 펼친다. 가장 먼저 보는 코너는 16, 17면에 걸친 ‘와이드 샷’이다. 7월 15일자에는 평소보다 더 독특한 사진이 10장 실렸다. 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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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안보 심층 기사 좀 더 많았으면
일간지가 없는 일요일 아침에 기다려지는 신문이 ‘중앙SUNDAY’다. 언제부터인가 집을 떠나 여행 중일 때도 인터넷으로 꼭 챙겨 보는 것이 습관이 됐다.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일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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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교향악단 내분 다룬 심층기사 돋보여
창간 5주년 특집호인 262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기사는 ‘와이드샷’이었다. 한 장의 사진을 두 면에 걸쳐 실어 평소에도 눈길을 끌던 코너인데, 지난주엔 5년간 중앙SU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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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대인 생존방식 이해 도운 모사드 특집
주말 계획이 꽉 차 있을 때는 신문을 못 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, 때로 토·일 이틀 중 하루는 외출 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가 있다. 이 경우 중앙SUNDAY가 참 긴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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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‘이석기 체포동의안’ 설문조사 시의적절
9월 1일자 중앙SUNDAY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혐의 수사에 관한 기사를 4개 면을 할애해 실었다. 가히 충격적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 21세기 대한민국 한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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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사소한 오류들로 빛바랜 ‘디지털 증거’ 기사
10월 13일자 중앙SUNDAY가 동양그룹 사태 관련 기사를 1, 7면에 자세히 다룬 것은 매우 시의적절했다. 동양그룹 사태가 왜 발생했는지, 동양그룹 오너와 경영진에 대한 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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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절묘하게 어우러진 와이드샷 사진과 제목
검찰총장의 혼외자식 논란,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문제 등 연일 고위공직자 인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. ‘인사가 만사’라는 말에서도 볼 수 있듯 고위공직자 인선의 중요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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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두 후보 대선 국방 공약 비교한 기사 시의적절
이제 달력도 12월 한 장만 남았다. 대선 후보도 양자 대결로 좁혀지고 대선 기사가 장마철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. 이런 분위기에서 12월 2일자 중앙SUNDAY 스페셜 리포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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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국가 차원의 사이버 테러 대책 필요성 공감
'IT강국 코리아' 사이버 안전 이대로 좋은가? 2003년 1월 전 세계 7만5000대의 PC와 서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은 8880대의 PC가 피해를 보았으며 약 9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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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싸이 ‘시건방춤’ 사진을 1면에 실었어야
예쁜 여성이 곁을 지나가면 자연스레 고개가 돌아간다. 기사도 마찬가지다. 마음을 사로잡는 제목은 기사의 매력적인 얼굴이다. 물론 ‘충격’ ‘경악’ ‘헉!’ 따위의 부담스러운 화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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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경제위기 해법 기사와 깔끔한 그래픽 돋보여
요즘 시중에 ‘쓰카이 대학’이라는 말이 나돈다. 이른바 서울대, 고려대, 연세대를 가리키는 SKY 대신 요즘 잘나가는 성균관대가 앞에 붙어 SSKY가 된 것이다. 지난주 중앙S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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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소설처럼 흥미진진했던 ‘박근혜 식탁정치’
4월 21일자 중앙SUNDAY를 받아들었을 때 1면에 대한 첫인상은 일요일 아침에 기다렸던 손님치고는 다소 실망스러웠다. 톱 사진은 우산 쓴 사람들 위로 곰팡이가 핀 것처럼 하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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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발력 돋보인 인수위원장 단독 인터뷰
대선이 끝나고 일주일,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구성이 각 언론의 초미의 관심사였다. 예기치 못했던 인수위원장의 인선은 이번 대선에서 실망스러웠던 여론조사만큼이나 언론의 예측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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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해경의 고군분투 일깨운 초계기 동승 르포
1월 27일자 중앙SUNDAY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이 갔던 기사는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의 ‘북한 김정은 체제 붕괴 가능성 최대 40%’라는 인터뷰 기사였다. 북한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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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국회의원의 절세 꼼수 제대로 꼬집어
8월 18일자 중앙SUNDAY에서는 ‘세테크 달인 된 국회의원들’이란 사설 제목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. 국회의원의 12%가 단 한 푼의 소득세도 내지 않았다니…. 비과세 항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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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‘전재국씨 구권 사용’ 특종 기사 돋보여
7월 21일자 중앙SUNDAY 1면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1만원짜리 구권으로 직원 보너스를 지급한 내용을 특종으로 실었다. 이후 여러 매체가 중앙SUNDAY에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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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소 성급했던 청년 비례대표 의정 평가
6월 30일자 중앙SUNDAY의 키워드는 ‘중국’ ‘공공외교’ ‘교육’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었다. ‘언어 외교’라고 했던가. 박근혜 대통령이 4분 동안이나 방문국 언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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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시의적절했던 ‘鬼胎 막말 파문’ 사설
계사년도 절반이 지났다. 하지만 우리 정치권의 시계는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거꾸로 돌아가는 모습이다.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면서 출범한 19대 국회였지만 국민은 또다시 허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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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‘자금성 복원’ 기사 숭례문과 맞물려 인상적
11월 10일자 중앙SUNDAY 1면 머리기사는 50억원을 들인 유리창 청소로봇이 투자자가 없어 좌초한 예를 들며 우리나라 벤처기업과 소프트웨어(SW) 산업계의 현실을 잘 짚어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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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방중 분석 대담 유익
━ 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 12월 10일자는 1·6면에 ‘자기만의 확신에 빠진 그들’을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 때문에 특정인에게 비난이 쏟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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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정세 전망 다소 미흡
━ 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 7월 30일자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도발 파장과 우리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추가 배치를 머릿기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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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신문 장점 살린 통진당 폭력사태 보도
당구장에서 먹는 짜장면이 제일 맛있다고 했던가. 그렇다면 잡지는? 단연 미용실에서 보는 잡지가 가장 재미있다.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간 미용실에서 엄마의 이른바 ‘장정구 파마’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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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면부터 7면까지, 정치 기사 너무 많아
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은 원치 않아도 접해야 하는 뉴스가 너무나 많다. 때로는 한두 달 정도 신문이나 방송을 전혀 보지 않으면 어찌 될까 상상해 보기도 한다. 9월 9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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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원격의료 르포 시의적절 … 객관적 의견 부족한 느낌
1월 19일자 중앙SUNDAY는 원격의료에 관한 특집기사를 선보였는데 핫 이슈를 순발력 있게,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다룬 점이 돋보였다. 기자들이 춘천과 보령을 직접 찾아가 원격